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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북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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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사주 2015 무료 토정비결 이벤트 안내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예견한다
다시 찾아 감사 전하는 손님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철학관, 작명소 등의 간판이 즐비한 서울 성북구 동선동 일대 점성촌에 자리 잡은 ‘김익중 철학관’을 운영하는 김익중(62, 시각장애 1급)씨는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힘들진 않는가 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13살 때부터 역리학을 공부해 평생을 역술 업에 종사하고 있는 그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대한맹인역리학회 이사직을 맡으며,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심남용)에서 실시하는 역학인 양성교육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해 역학인 양성에도 일조하고 있다.
직업을 찾는 시각장애인에게 역술업을 ‘추천’하겠다는 그는 정년 없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오히려 안정적일 수 있다는 것, 학문적인 공부와 더불어 노력하면 존경받는 직업도 될 수 있는 것을 그 이유로 들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그는 또 “요즘은 용어 등을 현대화 시켜 세대차를 극복하려 한다”며 “경제가 어려워 손님이 많이 줄었지만, 유일한 해결책은 계속 연구하고 공부해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 아니겠냐”고 전문성을 강조했다.
질 높은 교육, 전통업 인정...정책적 뒷받침 필수
흔히 역학이라 하면 무속과 관련된 것으로 오인하고 미신으로 치부해 버리기 일쑤지만 역리학은 전통적으로 역사가 긴 직종으로 각종 연구ㆍ사학자료도 상당수 존재한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팀 역학인 양성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강태봉씨 역시 전직이 역학인이다. 그는 “역학은 무속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며 “100년전 만 해도 대부분의 시각장애인들이 역술업에 종사했었다”며 “시각장애인 역술인들은 국가적 지원 양성대상이었으며, 독창적 문화를 형성해왔다”고 강조했다.
(사)대한맹인복지회 부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은 하루 3시간, 주5일, 1년 과정의 현대적인 역학인 양성과정을 2001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고 있다. 하지만 역술업은 그 역사와 전통에도 불구하고 국가 정책적 뒷받침이 전무한 실정이다.
강씨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강생들의 통학비나 강사비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복지관 자체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이는 국가가 역술업이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은데 기인한다.
[서울 성북구 동선동 역술인이 모여있는 '점성촌' 일대의 모습.]
안정적 직업으로 개발...정부정책 지원 사후관리 필요
실제 시각장애인 유보직종으로 정책지원을 받는 안마업의 경우 특수학교 정식과목으로 교육되고, 직업훈련기관으로 인정된 대한안마수련원의 경우 학습보조금을 일부 지원받는다.
강씨는 “장애인의 고용이라는 의미에서 고용촉진공단과 노동부에 전통 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사업 프로그램 개발 등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시각차를 극복하지 못한 것 같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비장애인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는 시각장애인 역술인들에 대한 사후관리 또한 중요하다. 강씨는 “시각장애인 전통업으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는 풍부한데, 홍보나 전략 면에서 처질 수 밖에 없는 위치”라고 했다.
복지관은 교육 수료생에 대해 지속적인 자문과 특강, 전문서적을 배포해 사후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강씨는 “업무지원인력과 강사처우만 개선돼도 지속적인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간 4조원으로 추정되는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자를 이어주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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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02-923-4555(내선:26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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